휴 잭맨이 울버린에 안녕을 고한 '로건'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예약했다. 지난달 28일 전야개봉한 '로건'은 3월1일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오프닝 기록(25만6255명)을 세웠다. 3월 1일 '해빙'에 1위를 내줬던 '로건'은 하루 만에 1위에 올라 계속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첫 주말에 100만명 돌파는 무난히 달성할 전망.
3월1일 38만명을 동원하며 호기롭게 출발한 '해빙'은 '로건'에 밀렸지만 첫 주말에는 누적 100만명 남짓한 관객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휴일인 3월1일 나란히 선보인 두 영화는 다음 주 드랍률(관객 하락율)에 따라 희비가 크게 엇갈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