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일 그대와' 이제훈, 신민아에 '시간여행자' 정체 밝혔다

/사진=tvN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캡처

'내일 그대와'에서 이제훈이 신민아에게 자신이 시간여행자임을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에서 유소준(이제훈 분)은 송마린(신민아 분)이 해피니스의 이사장 신성규(오광록 분)의 죽음을 보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소준은 시간여행자 두식(조한철 분)이 며칠 뒤 자신의 집에 찾아와 일기장을 훔쳐간다는 사실을 알고 시간 이동을 해 미래로 가서 그의 뒤를 쫓았다.

두식이 향한 곳은 해피니스의 집 짓는 공사장이었고, 송마린은 옷에 피를 묻힌채 도와달라고 울부짖고 있었다. 송마린은 유소준을 키워준 은인이자 해피니스의 이사장 신성규가 죽은 것을 목격했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


유소준은 송마린이 사건의 목격자가 되어 고통스러워 하는 것과 신성규의 죽음을 모두 막으려고 했다. 그는 친구이자 신성규의 딸 신세영(박주희 분)에게 일본으로 떠날 때 신성규와 함께 갈 것을 권했고, 송마린에게는 해피니스의 일을 그만두라고 했다.

송마린은 자신의 일까지 간섭하는 유소준을 못마땅해했다. 송마린은 해피니스에서 맡은 일이 좋다고 말하며 그만두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유소준은 송마린에게 "나도 더는 지겨워서 못 숨기겠다"라고 말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드러냈다. 유소준은 "나 미래를 갈 수 있어"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