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 E&M
'내귀에 캔디2' 배우 최지우가 배성우에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4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내귀에 캔디2' 3회에서는 '하이루' 최지우와 그의 캔디인 '병국이' 배성우가 물리적 거리를 점점 좁혀가며 서로에게 더욱 친근하고 가까워지는 모습을 공개한다.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소꿉친구가 돼 준 최지우와 배성우는 어느덧 첫 통화의 설렘을 익숙한 편안함으로 바꿔 따뜻한 재미를 선사한다.
두 사람은 각각 프라하와 부다페스트를 떠나 새로운 여행지로 향하게 되고 좁혀진 마음의 거리만큼 물리적인 거리도 점점 좁혀갔다.
특히 통화 도중 배성우는 최지우의 정체를 알아챈 듯 그녀를 떠올리게 하는 곡을 휘파람으로 표현해 촬영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최지우는 통화 중 수화기 너머 들려 온 종소리로 배성우의 위치를 감지해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회에서 만남을 약속한 '서울남자' 황치열과 '하가우' 정소민의 이야기가 마무리된 후 '예능 대세' 권혁수가 바통을 이어 비밀 통화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로맨틱 가이' 이준기도 '내귀에 캔디2'에 출연을 알려 반전 매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자신의 닉네임을 '홍삼이'로 소개한다는 그는 이번 출연을 계기로 첫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