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수도권 시청률 7% 돌파..심상치 않은 상승세

윤성열 기자  |  2017.03.04 11:42
/사진=\'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화면 /사진='힘쎈여자 도봉순' 방송 화면


'힘쎈여자 도봉순'이 3회 만에 시청률 7%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4일 JTBC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0%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역시 6.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과 안민혁(박형식 분)이 찰떡 호흡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도봉순을 사이에 둔 안민혁과 인국두(지수 분)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자는 안민혁이었다. 팽팽한 기 싸움 끝에 인국두는 회사 기밀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안민혁의 집에서 밤새 할 일이 있다는 도봉순의 말과 어머니 황진이(심혜진 분)의 적극적인 허락에 도봉순을 안민혁에게 맡겼다.

그렇게 도봉순과 안민혁은 첫날밤(?)을 보내게 됐다. 이 일을 계기로 도봉순과 안민혁은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날 도봉순은 안민혁의 놀이터인 비밀 공간까지 들어가 각각 소파, 침낭에 누워 동침하게 됐다.


이날 안민혁은 자신의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고, 도봉순은 자신에게 있어 유일하게 방어력이 제로가 되는 인국두를 향한 짝사랑의 역사를 들려주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마스크를 쓴 여성 연쇄 실종사건 범인이 또 한 명의 여성을 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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