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엠와이뮤직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세 번째 정규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정준일은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준일은 오는 14일 3년 만에 세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우리', '북극곰', '집이 있었지', '바램', '하루만큼 하루만 더', '별처럼', '푸른끝', '그랬을까' 등 총 8곡이 포함되어 있다.
소속사 엠와이뮤직에 따르면 타이틀 곡은 4번 트랙 '바램'이다. 코러스에 조규찬, 피아노에는 나원주 등의 뮤지션들이 이번 앨범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마돈나, 빌리 조엘, 노라 존스 등 유명 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 데드 젠센이 정준일의 정규 3집 전곡 마스터링을 맡았으며, 앨범 속 이미지는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코베가 참여하는 등 앨범의 퀄리티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앨범 첫 번째 트랙인 '우리'는 떠오르는 신예 래퍼 윤비(YunB)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지난해 '플라스틱(PLASTIC)'이라는 곡으로 호흡을 맞췄던 비와이(BewhY)에 이어 다시 한 번 래퍼와의 신선한 조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준일의 정규 3집은 오는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