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보이그룹 MVP, 13일 데뷔...최고 '댄싱돌' 꿈꾸다

길혜성 기자  |  2017.03.05 10:26
MVP / 사진제공=PH엔터테인먼트 MVP / 사진제공=PH엔터테인먼트


7인 신예 보이그룹 MVP(강한 라윤 기택 P.K 진 빈 시온)가 마침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리더 강한을 필두로 멤버 모두 오랜 기간 연습 기간을 거친 MVP는 오는 13일 정오 데뷔 앨범 '매니페스트'(MANIFEST)를 발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MVP는 데뷔 앨범 출시 당일 쇼케이스도 열며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선택해'로, 앞뒤 재지 말고 자신을 선택하라는 내용을 담은 글리치합(Glitch Hop)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사운드와 랩 및 보컬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기타리스트 정재필, 코러스 김현아 전승우 등 국내 유면 세션들의 참여가 더해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후문이다.

MVP는 '선택해' 무대 때는 현란한 댄스 퍼포먼스를 곁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MVP 소속사 PH엔터테인먼트의 수장들은 수많은 가수들의 퍼포먼스를 담당한 두 명의 안무가들이기에, 과연 MVP가 데뷔 곡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댄싱돌'로서 면모를 보여 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VP의 데뷔 앨범은 인기 작곡팀 어벤전승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어벤전승은 그간 보아 S.E.S.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나인뮤지스 등 여자 가수들의 앨범 작업을 전담했던 팀으로 MVP를 통해 최초로 남자 아이돌 프로듀싱에 참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MVP의 데뷔에는 미국 섭컬쳐(SubKulture)엔터테인먼트도 합류, 전략적 홍보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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