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로건' 스틸컷
영화 '로건'이 휴 잭맨과 다프네 킨의 역션 케미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28일 전야 개봉 후 100만 관객을 동원한 '로건'은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울버린, 로건의 사실적이고도 강렬한 액션과 진한 감성을 선보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마지막 울버린이자 로건을 연기한 휴 잭맨과 돌연변이 소녀 로라 역의 다프네 킨의 액션 케미가 관객들 사이에서 역대급으로 불리며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로건은 손등에서 튀어나오는 날카로운 무기 클로를 통해 힘이 담긴 강렬한 대결을 펼친다. 반면에 돌연변이 소녀 로라는 손등에 2개의 클로와 발등에서 나오는 1개의 클로를 이용해 날렵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렇듯 같으면서도 다른 두 캐릭터의 스타일은 사이보그 용병 집단의 리더 도널드 피어스와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되면서 액션 케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로라가 로건의 등을 타고 뛰어올라 적을 제압하거나 카체이싱 액션 속 ‘로건’과 로라가 서로 힘을 합쳐 적과 대결하는 장면들은 '로건'에서 놓쳐서는 안될 액션 포인트로 꼽힌다. 로건, 로라의 화려한 액션 케미는 '로건'의 색다른 재미로 흥행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