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MBC 일일극 출연 확정..생계형 강남아줌마 변신

김미화 기자  |  2017.03.07 08:16
배우 강성연 / 사진제공=크다컴퍼니 배우 강성연 / 사진제공=크다컴퍼니


배우 강성연이 MBC 새 일일 드라마 '단지 널 사랑해'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7일 강성연의 소속사 크다컴퍼니는 "강성연이 MBC 새 일일 드라마 '단지 널 사랑해'에서 생계형 강남 아줌마 복단지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강성연은 극 중 강남에 진출한 학원버스 운전기사로 가난해도 누구보다 당당하게, 씩씩하게 자기 인생을 꾸려가는 당찬 인물 복단지 역을 연기 한다. 강성연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단지 널 사랑해'는 현대사회가 외면하는 가족의 사랑과 타인에 대한 연민이 절실한 혼돈의 시대, 백마에서 떨어진 왕자를 만난 생계형 강남아줌마 복단지가 스산한 가슴을 적실 따뜻한 정통 홈멜로다.

한편 '단지 널 사랑해'는 '나만의 당신', '돌아온 황금복' 등의 작품을 집필한 마주희 작가의 작품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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