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 빈자리, '귓속말' 이보영 메꾼다..부부 열일中

한아름 기자  |  2017.03.08 08:48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지성이 다져놓은 '피고인'의 빈자리는 아내 이보영이 '귓속말'로 메꿀 예정이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사이다 결말 말미에 '귓속말'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단 4회 분만을 남겨두고 있는 '피고인'은 속 시원한 전개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나 이보영이 출연하는 '귓속말'은 월화극 1위 자리를 한 차례도 놓친 적 없는 남편 지성이 출연하는 '피고인'의 자리를 이어받는 만큼 그 후광을 조금이라도 볼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귓속말' 예고편에서는 이보영은 "판사가 선처를 호소하는 피고의 딸을 유인, 겁탈했다면?"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이상윤과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이다.


지성에 이어 지성의 아내 이보영이 매력을 발산하며, 수목극 1위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동시에 예고편만으로도 긴장감을 높였던 이보영과 이상윤의 케미가 안방극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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