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배우 지성이 작품과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재차 대세 배우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9일 "연기력과 흥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지성에게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 제안이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다"며 "광고 쪽에서도 수십여 통의 문의가 쇄도했을 정도로 전자, 건설, 금융,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의 광고 제안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성은 현재 방영 중인 '피고인'에서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거대 악에 맞서는 지성의 눈물겨운 고군분투와 부성애 연기에 힘입어 20%를 훌쩍 넘긴 높은 시청률로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나무엑터스 측은 "지성은 기존에도 '믿고 보는 배우'로 신뢰가 높았지만, 이번 '피고인'을 통해 남녀노소 불문 전 연령층에 호감도와 신뢰도가 높은 배우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피고인'은 오는 2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