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4' 측 "스컬&하하 디테일 추리..5배 시간 걸려"

윤성열 기자  |  2017.03.09 16:07
/사진제공=CJ E&M /사진제공=CJ E&M


가수 스컬과 하하가 케이블 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4'(이하 '너목보4')에서 디테일한 추리를 선보인다.

'너목보4' 제작진은 9일 스컬&하하 편 방송을 앞두고 "두 사람이 정말 굉장한 '디테일 추리'를 펼쳤다"며 "보통 다른 초대 가수들은 미스터리 싱어 중 음치로 추측되는 출연자를 선택하는 데 3분 이상 걸리지 않는 편인데, 스컬과 하하는 꼼꼼하게 보고 고민하며 평소의 5배가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 쇼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하하가 MC 김종국과의 의리로 '너목보4'에 출연했는데, 실제로 촬영하면서도 두 사람의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 지난 주 초대 가수로 나서 4회 연속 실력자 찾기에 실패했던 김종국이 하하를 돕기 위해 많은 팁을 줬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이날 방송에는 훈남 군인,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콩고 왕자', 하하 지인이 추천한 인물 등 개성 강하고 다양한 미스터리 싱어들이 등장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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