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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와이(24, 이병윤)가 2017년 자신의 가수로서 목표에 대해 올해의 가수상 수상이라고 밝혔다.
비와이는 9일 오후 서울 강남 모 스튜디오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비와이는 먼저 자신의 앨범 계획에 대해 전하며 "내 음악으로 멋에 대한 기준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비와이는 "음악이 됐든 패션이 됐든 생각이 됐든 내 앨범으로 인해 멋으로 규정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바뀔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지금 준비하고 있는 앨범은 분명 다른 앨범보다 앞서나갈 것"이라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비와이는 "현실적인 목표 역시 떠올려봤는데 올해는 정말 어떤 시상식이 됐든 그 시상식의 최고의 영예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상이나 올해의 가수상을 받는 것에 대한 목표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비와이는 지난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오른 래퍼. 비와이는 이후 여러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활동과 공연, 방송 활동 등을 병행하며 인기 래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와이는 지난해 활약을 바탕으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7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힙합 트랙,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최우수 랩 퍼포먼스상 등을 수상했다.
비와이는 오는 14일 미국 유명 래퍼 빅 크릿(Big K.R.I.T)과 호흡을 맞춘 싱글 음원을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자신의 음악성을 다시금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