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스컬 아일랜드',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로건' 2위

이경호 기자  |  2017.03.10 06:52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콩:스컬 아일랜드'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8만9320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8만8142명이다.


'콩:스컬 아일랜드'는 지난 8일 개봉해 이틀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과학과 신화가 공존하는 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사상 최대 크기의 괴수 킹콩 탄생을 그린 영화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이야기인 '로건'은 5만8139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7만947명이다.


조진웅 주연의 '해빙'이 2만231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2만6910명이다.

이밖에 '재심'이 9736명의 관객(누적 관객수 231만9559명)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다. 이어 '23아이덴티티'가 9347명의 관객을 모아 5위에 올랐다. 또 '파도가 지나간 자리', '라라랜드', '걸 온 더 트레인', '문라이트'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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