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 주말 극장가는 한산할 것 같다.
'콩: 스컬 아일랜드'와 '로건'이 1,2위를 이어가겠지만 쌍끌이 흥행이라고 할 만한 수치는 아닐 듯. 8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콩'은 개봉 첫 주말 누적 60만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건'은 이번 주말 누적 150만 가량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개학과 개강, 봄 나들이, 탄핵 정국 등 이래저래 극장 봄 가뭄 해소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중순과 하순 개봉하는 영화들이 극장 보릿고개를 해소할 수 있을지, 당분간 단비가 내릴 것 같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