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모르모트 PD "소중한 사람 만나 결혼..잘 살겠다"

임주현 기자  |  2017.03.12 14:01
권해봄 PD/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권해봄 PD/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모르모트 PD로 유명세를 탄 권해봄 PD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권해봄 PD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떻게 사람들은 그렇게 큰 확신을 가지고 결혼이란 걸 하게 되는 걸까 궁금했었는데, 제게도 그런 인연이 찾아오더라고요"라며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 뵙고 싶지만 공간이 넓지 않아 많은 분들 모시지 못하는 점 양해해 주셔요. 감사합니다. 잘 살게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권해봄 PD는 12일 낮 12시 30분 서울 모처에서 동료 윤혜진 PD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다음은 권해봄 PD 결혼 소감 전문.


내일, 결혼합니다.

어떻게 사람들은 그렇게 큰 확신을 가지고 결혼이란 걸 하게 되는 걸까 궁금했었는데, 제게도 그런 인연이 찾아오더라고요. 어느 날 제 앞에, 참 이런 사람과 같이 살면 행복하겠다, 나이 먹어서도 함께 하면 즐겁겠다 싶은 사람이 나타났는데, 그 사람과 정말로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해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걸 또 하나의 새로운 인생 목표로 삼고 싶다 생각될 만큼, 존경스럽고 소중한 사람이에요.


원체 바쁜 일과 결혼준비를 병행하느라 모자란 점이 많습니다.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 뵙고 싶지만 공간이 넓지 않아 많은 분들 모시지 못하는 점 양해해 주셔요. 감사합니다. 잘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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