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큐브한바퀴는 종현..발레리나 3라운드行

주현주 인턴기자  |  2017.03.12 17:28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강남제비의 왕좌에 도전장을 내민 첫 번째 대결에서 발레리나가 씨엔블루의 종현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물찬 강남제비'(이하 강남제비)의 왕좌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들이 준결승전 무대를 가졌다. 첫 번째 대결은 빅스 엔을 꺾고 진출한 '큐브한바퀴'와 레인보우 출신의 가수 김재경을 누른 '발레리나'의 대결로 채워졌다.


'큐브한바퀴'는 포지션의 'I love you'를 선곡했다. 큐브한바퀴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이 풍부한 음색으로 단번에 관중을 매료했다.

'발레리나'는 김아중의 'Maria'를 선택했다. 발레리나의 폭발적인 성량과 안정된 고음처리에 판정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단 고음과 리듬을 자유자재로 타는 발레리나는 듀엣곡에서 보여줬던 매력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그렸다.


성악가 김동규는 경연을 지켜본 뒤 발레리나에 대해 "성대를 벌리면서 전혀 다른 발성이 나와 파격적이었다"고 평했다. 큐브에 대해선 "굉장히 좋은 목소리며 록음악에 어울리는 목소리"라고 말했다.

김영석은 큐브한바퀴에 대해 "느낌대로 부르며 정형화 된 틀이 없지만, 노래를 다 듣고 나니 여운이 남는다"며 "굉장한 고수"고 칭찬했다.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두 복면가수 경연의 승자는 발레리나로 결정됐다. 아쉽게 탈락한 큐브한바퀴의 정체는 씨엔블루의 종현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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