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돌'고지용X승재, 둘만의 즐거운 대학로 나들이

원소영 인턴기자  |  2017.03.12 18:23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방송화면 캡처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과 승재가 대학로 데이트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이 아들인 승재와 함께 대학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빠인 고지용과 아들인 승재는 젊음의 거리로 유명한 대학로로 놀러가기로 했다. 고지용은 "엄마랑은 와봤는데 승재랑은 처음 와보네"라고 말했다. 이런 승재를 위해 처음에 고지용은 승재를 안아 든 상태로 대학로를 돌아다녔다. 승재는 비보잉을 하는 삼촌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승재는 춤을 마친 삼촌을 향해 "삼촌 잘했어요. 좀 멋있어"라며 춤을 극찬해 웃음을 줬다.

그 후 고지용과 승재는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한 아이템 가게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기저귀 가방을 사게 된 승재. 승재는 가방을 골라보라는 아빠인 지용의 말에 젊은 느낌이 가득한 데님 가방을 골랐다. 가방을 사서 기쁜 승재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나 가방 입었지롱"이라며 자랑해 웃음을 줬다.


고지용은 배가 고픈 승재를 위해 분식집에서 김밥을 먹기로 했다. 그때 주변에서 갑자기 음악이 흘러나오자 승재는 아빠의 손을 놓았다. 주변에 모여든 사람들을 한번 둘러본 승재는 음악에 몸을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아까 보았던 비보이 춤의 엔딩동작까지 따라해 주변을 감탄하게 했다.

실컷 춤을 추고난 승재는 다시 아빠인 지용의 손을 붙잡고 타로카드 점을 보러 들어갔다. 그곳의 타로술사는 승재가 뽑은 카드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백만 불짜리 카드다"라고 말하는 타로 술사를 보며 지용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타로술사는 "돈 많이 벌어야겠다. 투자해도 될 만한 아들이다"라고 고지용에게 말했다.


고지용은 이 타로술사에게 승재의 동생이 생길지에 대한 질문도 했다. 고지용은 "아내의 사주에 딸이 없다는데"라고 말 한 뒤 자신에게는 딸이 보이는지 물었다. 타로술사는 지용이 뽑은 카드를 보더니 "동생은 생길 수 있다"고 말한 뒤 "부인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고지용은 아들인 승재와 함께 일명 '신기한 사진관'에 들어갔다. 그곳은 책의 형태로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 마치 움직이는 것 같은 사진을 완성시키는 곳이었다. 승재는 "아빠 어떻게 하는 거에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완성된 첫 사진 책을 보면서 "마음에 들어"라고 기뻐한 승재는 엄마를 위한 사진 책까지 따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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