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ARI전 교체 출전해 1타점.. 0.304↓

심혜진 기자  |  2017.03.13 09:02
황재균./AFPBBNews=뉴스1 황재균./AFPBBNews=뉴스1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연속 안타 행진이 마감됐다.

황재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의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서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에서 0.304로 떨어졌다.

황재균은 6회초 수비 때 에두아르도 누네스를 대신해 3루수로 교체돼 들어왔다. 그리고 팀이 7-2로 앞선 6회말 첫 타석을 맞이했다. 황재균은 애리조나 네 번째 투수 랜달 델가도를 상대로 병살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8회말 1사 2, 3루의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황재균은 앤드류 샤핀의 2구째를 받아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 타점을 신고했다.

이후 타석 기회는 오지 않았고, 황재균은 11일 적시타, 12일 3호포를 때려냈던 좋은 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애리조나에 12-4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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