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빌보드 "여자친구, '핑거팁'으로 펑키 입었다" 호평

윤상근 기자  |  2017.03.13 09:05
/사진=빌보드 홈페이지 캡쳐 /사진=빌보드 홈페이지 캡쳐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최근 컴백 활동을 재개한 걸그룹 여자친구에 대해 호평했다.

빌보드는 13일(한국 시각) K-POP 칼럼코너 K-TOWN을 통해 "여자친구가 신곡 '핑거팁'으로 펑키하게 돌아왔다(GFRIEND Gets Funky With New Single 'Fingertip')"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칼럼은 여자친구에 대해 K팝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걸그룹이라고 평가하며, 여자친구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빌보드는 "2015년 데뷔 이래 한국의 신스팝 대표주자로 파장을 일으켜온 여자친구가 신곡 '핑거팁'으로 한층 펑키해진 스타일링으로 분위기를 바꿨다"며 새로운 콘셉트에 주목했다.


이어 "신곡 '핑거팁'은 일렉트로닉 기타와 베이스가 주를 이룬 이전의 히트 곡보다 더 강력하고 활기찬 사운드를 채우면서도 전형적인 여자친구의 스타일의 신스를 포함한다"며 "그룹의 강력한 보컬을 강조했고, 후렴구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가득 찼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이외에도 리드미컬한 비트의 인트로가 인상적인 '비행운', 중독성 강한 오케스트라 반주의 '바람의 노래', 레트로 팝 '핑'을 비롯해 '나의 지구를 지켜줘', '봄비' 등 수록곡이 여자친구의 기존 감성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며 수록곡을 리뷰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여자친구는 2015년 데뷔 당시 美 빌보드가 선정한 '2015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TOP5'로 꼽힌 바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1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신곡 '핑거팁'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한층 강렬해진 칼각 퍼포먼스와 세련되고 시크한 비주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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