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뱀뱀과 열애설·지효 무릎부상..트와이스 '성장통'

문완식 기자  |  2017.03.13 15:40
트와이스 멤버 미나(왼쪽)와 지효 /사진=스타뉴스 트와이스 멤버 미나(왼쪽)와 지효 /사진=스타뉴스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가 멤버 열애설과 부상 등 데뷔 3년차 '성장통'을 제대로 겪고 있다.

트와이스 멤버 미나는 13일 같은 소속사 갓세븐의 멤버 뱀뱀과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한 네티즌이 미나와 뱀뱀이 함께 찍은 사진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는 게시물을 게재했고,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진위 여부를 놓고 궁금증을 불렀다.

팬들은 "외국인의 합성"이라고 자체 결론을 내렸지만,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냥 격의없이 찍은 사진이다. 두 사람은 단순한 회사 동료다. 이에 관해 아티스트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트와이스 미나는 이 사진으로 갓세븐 멤버 뱀뱀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소속사는 13일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은 맞지만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트와이스 미나는 이 사진으로 갓세븐 멤버 뱀뱀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소속사는 13일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은 맞지만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팬들로서는 미나와 뱀뱀의 열애가 아닌 것보다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이 '맞다'는 소속사의 사실 확인에 더 큰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미나와 뱀뱀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무렵, 이번에는 트와이스의 또 다른 멤버의 안타까운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JYP는 13일 오후 "트와이스 지효가 최근 무릎 통증을 호소해 의료 기관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이상 증상이 확인돼 필요한 의료 조치 및 회복을 진행 중에 있다"며 "최대한 빠르고 순조로운 회복을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일정은 불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인 만큼,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바란다. 조속한 회복을 위해 소속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치어업', '우아하게', 'TT'에 이어 최근 발표한 새 앨범 타이틀곡 '낙낙'까지 크게 히트하며 명실공히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달 20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KNOCK KNOCK'(낙낙)으로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대세 걸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오는 6월 말부터는 일본에서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크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멤버 열애설에 멤버 부상까지 데뷔 3년차를 맞는 트와이스가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통'을 제대로 치르고 있다. 물론 그 뒤에는 더 단단해진 트와이스가 될 것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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