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라인' 진구, 임시완과 브로맨스 "'태후' 송중기 못지 않다"

이경호 기자  |  2017.03.14 08:17
/사진제공=NEW /사진제공=NEW


배우 진구가 영화 '원라인'에서 임시완과 보여줄 브로맨스 케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 배급사 NEW 측은 극중 사기꾼으로 호흡을 맞출 임시완, 진구의 현장 촬영 스틸컷과 화이트데이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 분)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선보인 브로맨스로 아시아를 들썩였던 진구는 '원라인'에서는 임시완과 또 한 번 강력한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작업 대출'계의 전설 장 과장은 예리한 안목으로 단번에 사람을 홀리는 민재의 재능을 알아보고 스카우트한다. 작업명 '민 대리'로 일취월장 실력 발휘를 하며 순식간에 업계 에이스로 자리잡은 민 대리는 어느새 장 과장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촬영장 속 완구 커플의 리얼한 모습이 담겨있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똑같이 지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부터 함께 달달하게 웃는 모습까지 공개된 2장의 스틸만으로도 '원라인' 속 완구 커플의 완벽한 찰떡 호흡을 보여준다.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 배우와 선보였던 브로맨스 못지않은, 임시완 배우와의 브로맨스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한 진구의 말처럼 작업 대출계의 샛별 민 대리로 능글맞은 반전 매력을 선보일 임시완과 그를 업계 최고로 만드는 베테랑 장 과장 진구의 특급 만남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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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에 공개된 화이트데이 기념 스틸에서는 임시완, 진구의 로맨틱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사탕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는 임시완과 진구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 짓게 만든다. '원라인'속 능청스러운 사기꾼과는 전혀 다른, '사랑스럽고 귀여운 꾼'으로 변신한 두 배우의 모습은 따뜻한 봄바람만큼 훈훈함을 자랑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한편 '원라인'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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