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특별시민'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스틸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배급사 ㈜쇼박스 측은 '특별시민'을 이끌어 갈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 등의 모습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시민'의 보도스틸은 헌정 사상 최초 3선에 도전하는 서울시장 변종구 역의 최민식, 그를 돕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 역의 곽도원, 선거판에 겁 없이 뛰어든 광고 전문가 박경 역의 심은경 그리고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이 만들어낸 생생한 캐릭터와 완벽한 시너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서울시장 변종구 역을 맡은 최민식은 3선 출마 선언으로 수많은 취재진들을 사로잡는 카리스마 넘치는 달변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선거 유세 중에도 사건 현장에 발 빠르게 달려가 민심을 챙기며 사태를 수습하는 전략적인 정치 9단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통해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선거전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목표 하나로 움직이는 변종구의 모습은 최민식의 카리스마와 눈빛이 더해져 영화에서 보여줄 그의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제공=㈜쇼박스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로 분한 곽도원은 선거 캠프의 중심에서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폭넓은 인맥을 통해 선거판을 휘어잡는 모습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남다른 존재감과 힘 있는 연기를 기대케 한다. 시크한 숏컷 헤어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젊은 광고 전문가 박경 역 심은경의 스틸은 기존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모습을 벗고 한층 성숙해진 외모와 연기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사진제공=㈜쇼박스
여기에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의 스틸은 '특별시민'의 풍성한 전개를 예고한다. 끊임 없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깊은 연기 내공을 선보인 문소리는 정치부 기자 정제이 역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변종구에 맞서는 도전후보 양진주 역을 연기한 라미란은 전에 보지 못했던 웃음기를 뺀 모습과 연기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양진주 캠프의 선거 전문가 임민선 역의 류혜영은 특유의 당차고 스마트한 매력으로 신선한 에너지를 더한다.
마지막으로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주목받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인 이기홍이 양진주의 아들 스티브 역으로 한국영화에 첫 출연,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한편 '특별시민'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