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음악감독 합류

윤상근 기자  |  2017.03.14 11:19
가수 구준엽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구준엽 /사진=이기범 기자


인기 그룹 클론 출신 DJ 구준엽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 총괄 감독으로 합류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음악을 총괄을 맡은 마이다스이엔티 김진영 이사는 14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구준엽이 내년 2월 평창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음악을 총괄 감독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진영 이사는 "구준엽은 이번 올림픽에서 각 경기 종목을 소개하는 음악을 만드는 데 투입될 것"이라며 "경기 대기시간과 시상식 전 등의 시간에 삽입되는 음악을 구준엽이 책임을 지고 만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준엽이 이번 올림픽에서 어떤 음악으로 팬들 앞에 서게 될 지도 주목된다.


구준엽은 지난 1996년 강원래와 함께 댄스 듀오 클론으로 데뷔, '쿵따리 샤바라'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구준엽은 이후 현재 작곡가 겸 DJ로도 활동 중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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