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성장 속 '내보스' 안녕..마지막까지 사랑스러웠다

길혜성 기자  |  2017.03.15 09:08
박혜수 / 화면캡처=tvN \'내성적인 보스\' 박혜수 / 화면캡처=tvN '내성적인 보스'


연기자 박혜수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tvN 월화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와 이별했다.

박혜수가 여주인공 채로운 역으로 나섰던 '내성적인 보스'는 지난 14일 종영했다. '내성적인 보스'는 채로운과 은환기(연우진 분)의 해피엔딩 속에 막을 내렸다.


박혜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한 층 더 성장했다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전작인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청초한 얼굴에 소심한 성격을 지닌 대학생 유은재로 분했던 박혜수는 '내성적인 보스'의 채로운을 통해서는 코믹함과 애잔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박혜수는 이번 작품에서 코믹 연기를 뽐내면서도, 환기를 향해 점점 커져가는 마음을 숨겨야 하는 아픔을 그릴 때는 애잔한 눈빛에 가슴 시린 오열까지 선보였다.


마지막까지 여러 면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하는 등 '내성적인 보스'를 통해 연기의 폭을 더욱 넓힌 박혜수이기에 그녀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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