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임신? 그랬으면 좋겠다..시집살이 없어"

김미화 기자  |  2017.03.15 11:02
비-김태희 부부 비-김태희 부부


김태희 비 부부의 신혼 스토리 및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서는 '목숨 건 연애'라는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이 다뤄진다.


본 방송에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촬영에서 한 기자는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만난 김태희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해당 기자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던 임신 여부를 물었고, 김태희는 "절대 아니다. 사실 그랬으면 좋겠다"며 특유의 솔직함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태희 비 부부가 결혼식을 진행한 가회동 성당에 대한 궁금증도 풀렸다. 이들 부부는 원래 다니던 성당에서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 여러 가지 이유로 불발됐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성당을 외국 팬들에게 홍보하고 싶다는 김태희 어머니의 바람에 따라 가회동 성당에서 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결혼 이후 김태희는 비가 기존에 살고 있던 집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현재 비의 아버지와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김태희는 "시집살이는 전혀 없다"고 밝히며, 가족을 위해 양배추 돼지고기 찜을 요리하는 등 평범한 신혼 라이프를 즐긴다고 고백했다.


많은 화제를 낳았던 이하늬의 부케 헤프닝은 비의 말 한 마디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는 언니가 제작한 부케를 들었고, 만일을 대비해 준비해뒀던 여분의 부케를 발견한 비가 "하늬에게 주면 안돼냐"라고 먼저 제안해 김태희는 평소 절친한 친구 이하늬에게 부케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태희 비 부부의 풋풋한 신혼 이야기는 15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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