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에 21일 오전 출석 통보

박수진 기자  |  2017.03.15 11:12
서울 삼성동 사저로 복귀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뉴스1 서울 삼성동 사저로 복귀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뉴스1


검찰이 박근혜(65) 전 대통령에게 21일 오전 9시 30분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중앙지검장)는 15일 박 전 대통령 소환 일정을 확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는다.


박 전 대통령 측 손범규 변호사는 "소환 날짜를 통보받았다"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소환에 응할 경우 박 전 대통령은 2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해야 한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이제 현직 대통령 신분이 아닌 만큼 일반적인 소환조사 절차와 원칙에 따라 진행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영상녹화 조사나 공개출석(포토라인 설치) 등도 이뤄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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