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지성이 '피고인' 종영을 앞둔 시점까지도 대본을 열혈 연구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6일 오후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성은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보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피고인'은 이날 현재 종영이 2회밖에 남지 않았지만, 지성은 감독과 스태프 및 동료 배우들과 쉼 없이 더 나은 컷을 위해 연기에 대해 소통하며 그만의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지성은' 피고인'에서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16회에서는 죄수복을 벗고 서울중앙지검 에이스 검사로 복직, 차민호(엄기준 분)를 잡기 위해 활약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살인자라는 오명을 떨쳐버린 것에 이어 김석(오승훈 분)의 꼬리를 잡아 차민호를 압박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 쾌감을 선사했다.
지성은 그 간 '피고인'에서 기억을 잃은 순간부터 탈옥 후 재심까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행보를 보여왔다. 많은 시청자들이 진실을 밝혀주기만을 기다렸던 만큼, 극 중 박정우의 반격은 통쾌함을 안겨주고 있다.
지성의 '피고인' 속 연기는 처음부터 종영이 임박한 지금까지 일관되게 호평받고 있다. 그가 설정한 캐릭터의 감정선에 따라 시청자들의 몰입도는 더욱 높아졌다.
한편 지성의 연기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피고인'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25%를 넘기며 동 시간대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