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두경민, 큰 부상 피했다..상태 지켜볼 예정

김지현 기자  |  2017.03.16 15:25
두경민이 부상을 당한 뒤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KBL 두경민이 부상을 당한 뒤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KBL


원주 동부 두경민이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하지만 동부는 두경민의 상태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두경민은 15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4쿼터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11월 왼쪽 발등 골절로 수술을 받았던 부위 근처기 때문에 동부의 근심은 컸다. 그러나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동부 관계자는 "두경민이 오늘 오전에 검사를 받고 왔다. 특별히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일단 오늘 훈련에서 빠지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후 상태를 지켜보면서 통증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는 24승26패로 공동 5위에 위치하고 있다. 7위 창원 LG와의 승차는 1경기다. 더구나 최근 5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아 6강 싸움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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