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2회 연속·'꽃놀이패'·'런닝맨' 정상방영(공식)

임주현 기자  |  2017.03.16 17:12
\'런닝맨\', \'복면가왕\', \'꽃놀이패\'(사진 왼쪽부터)/사진제공=SBS, MBC '런닝맨', '복면가왕', '꽃놀이패'(사진 왼쪽부터)/사진제공=SBS, MBC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 특보로 방송 중단 혹은 결방됐던 프로그램들이 재개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와 '런닝맨'이 정상 방영된다. MBC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결방하고 '복면가왕'을 2회 연속 방송한다.


16일 MBC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은 2부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결방하고 1, 2부 모두 '복면가왕'으로 채워진다. 앞서 지난 12일 '복면가왕'은 박 전 대통령의 퇴거 특보로 인해 방송이 중단됐고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결방됐다. 이로써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주 연속 결방이 결정됐다.

SBS는 '꽃놀이패'와 '런닝맨'을 정상 방송한다. '꽃놀이패'는 특보로 인해 30분가량 전파를 타지 못했지만 오는 19일을 끝으로 시즌 1을 종영한다. 관계자는 "'꽃놀이패'와 '런닝맨'이 기존과 동일한 분량으로 각각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결방 이후에도 녹화를 진행했던 '런닝맨'은 지난 12일 방송 예정이었던 방송분을 선보인다. 해당 방송분에는 미션 과정에서 박보검, 박정민 등이 등장해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꽃놀이패'와 '런닝맨'은 각각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과 6시 25분 방송된다. '복면가왕'은 19일 오후 4시 50분 전파를 탄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