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힘쎈여자 도봉순' 커피차 선물하며 의리 과시

파주(경기)=한아름 기자  |  2017.03.17 18:29
윤상현 / 사진제공=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윤상현 / 사진제공=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배우 윤상현이 '욱씨남정기' 이형민 PD와의 인연으로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윤상현은 17일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에 위치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며 이형민 PD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사진=한아름 기자 /사진=한아름 기자


윤상현은 '욱씨남정기'에서 이형민 PD와 호흡을 맞췄다. 이형민 PD는 17일 열린 '힘쎈여자 도봉순' 기자간담회에서 윤상현의 카메오 출연을 언급하며 "윤상현은 박보영이랑 함께 촬영하는 줄 알고 왔는데 백탁파와만 촬영을 하고 갔다"고 말했다. 이형민 PD는 "윤상현이 박보영에게 얻어맞는 장면 해보고 싶다고 부탁하고 떠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윤상현이 보낸 커피차의 플래카드에는 "감독님, 저 사실은 박보영 씨 팬이거든요. 설레는 마음으로 도봉순 촬영 왔는데 백탁파 분들만 계시더라고요"라는 재치 가득한 메시지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상현은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백탁파의 유일한 MBA 출신 브레인 '촬스 고'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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