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헨리, 형님학교 교가 만든다..역시 음악천재

임주현 기자  |  2017.03.18 09:18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가수 헨리가 형님학교 교가를 만들었다.

18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한은정과 헨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헨리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답게 호버보드를 타고 등장한 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음악천재'라 불릴 정도로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만큼 2교시 음악 시간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형님들은 남자 선생님의 등장에 크게 반발했다. 헨리는 처음엔 당황했지만 이내 "불량한 형님들을 음악으로 교화시켜주겠다"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어 헨리의 주도로 형님학교 교가 만들기가 시작됐다. 형님들은 작곡의 매력에 흠뻑 빠져 너나 할 것 없이 앞으로 나와 적극적으로 작곡에 참여했다. 예상과 다르게 진지한 형님들의 모습에 되려 헨리가 감동 받았을 정도. 완성된 교가는 멤버들 각자의 뚜렷한 개성이 담겨 뿌듯함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형님학교'는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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