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술, 잘 받고 안취하지만 즐기진 않는다"

이경호 기자  |  2017.03.18 16:15
배우 한채아/사진=스타뉴스 배우 한채아/사진=스타뉴스


배우 한채아가 술이 잘 받는 몸이지만 마시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한채아는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서울/경기) '두시탈출 컬투쇼'에 강예원과 출연해 주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채아는 "저는 술이 몸에서 잘 받는다. 잘 안 취한다"며 "그런데 술을 즐기는 스타일은 아니다. 술자리가 있어서 술을 먹긴 하는데, 취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는 술을 많이 마셨다. 친구들과 마시는 게 재미있었다"며 "나이 들어가면서 술을 먹으니까 몸이 망가졌다. 피부도 안 좋아졌다. 술을 안 먹기 시작하니까 붓지도 않고 살도 빠지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한채아는 강예원과 주연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흥행 공약도 밝혔다. 한채아는 300만 관객, 강예원은 350만 관객을 돌파하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다. 또 강예원은 다시 한 번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예원과 한채아는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출연했다. 영화는 국가안보국 비정규직 요원 장영실(강예원 분)과 경찰청 형사 나정안(한채아 분)이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해 합동수사 하는 모습을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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