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특별시민'은 저를 성장시켜준 작품"

이경호 기자  |  2017.03.22 11:51
배우 심은경/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심은경/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심은경이 영화 '특별시민'이 자신을 성장시켜 준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심은경은 22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실제 저와 많이 달라 어떻게 만들어 가야 될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심은경은 "실제 저는 극중 캐릭터와 달리 쑥스러움도 많고, 저를 어떻게 어필해야 하는 지도 모른다"며 "그래서 감독님,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저 또한 이야기 해주시는 부분을 많이 들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들과 이야기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게 많았다. 이번 영화 통해 연기적으로 여러가지를 저를 성장시켜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심은경은 이번 작품에서 선거판에 겁 없이 뛰어든 광고 전문가 박경 역을 맡았다. 박경은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변종구(최민식 분)의 선거캠프에서 활약한다.

한편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선거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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