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예매율 1위로 '프리즌' 추격..정상 탈환할까

이경호 기자  |  2017.03.25 14:29
/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미녀와 야수'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프리즌'에게 내어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오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으로 '미녀와 야수'의 예매율이 44.6%를 기록,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미녀와 야수'에 이어 '프리즌'이 28.3%, '보통사람'과 '히든 피겨스'가 5.5%를 기록했다.

'미녀와 야수'는 지난 16일 개봉, 24일까지 22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개봉 후 1위를 질주 중이었지만 지난 23일, 24일 '프리즌'에게 정상을 내줬다. 예매율은 줄곧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프리즌'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지난 24일에는 '프리즌'이 19만 관객을 동원했고, '미녀와 야수'는 15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현장 발권이 예매율과 또 다른 수치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틀 연속 예매율과 관객 동원 수가 엇갈리고 있는 '미녀와 야수', '프리즌'. 이번 주말에는 과연 어떤 작품이 관객 몰이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를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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