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최진혁, 증거·용의자·목격자 없이 고군분투

주현주 인턴기자  |  2017.03.25 22:28
/사진= OCN 드라마 \'터널\' 방송화면 캡쳐 /사진= OCN 드라마 '터널' 방송화면 캡쳐


드라마 '터널'에서 고군분투하는 형사 최진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25일 오후 OCN 새 토일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첫 선을 보인 '터널'은 1986년의 형사 최진혁(박광호 분)이 연쇄살인의 단서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진혁은 치마 입은 여자의 연쇄살인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사건의 증거는 없고 유일한 목격자는 달아난 상황에서 박광호는 신연숙(이시아 분)과의 통화를 급히 끊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신연숙은 박광호를 만나기 위해 경찰서로 찾아왔다. 신연숙은 "내 얼굴 보여주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 광호씨랑 선본 이유가 뭔지 아냐. 광호씨가 형사라서 그랬다. 형사는 나쁜 사람들 잡는 착한 사람이다. 범인 잡으면 우리 데이트하자. 광호씨 전화 기다리겠다"라고 말해 광호를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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