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강경학, 오수호 상대 시범경기 2호포 폭발

인천=박수진 기자  |  2017.03.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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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강경학이 시범 경기 2호 홈런을 만들어냈다.

강경학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경학은 팀이 4-0으로 앞선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SK 세 번째 투수 오수호의 144km 짜리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1점 우월 홈런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시범 경기 2호 홈런.

앞서 강경학은 3월 16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시범 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쳐낸 바 있다.

경기는 4회 현재 한화가 5-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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