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정은채, 18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발탁

이경호 기자  |  2017.03.27 17:42
하지원, 정은채/사진=스타뉴스 하지원, 정은채/사진=스타뉴스


배우 하지원, 정은채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하지원이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정은채가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 각각 심사위원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원 외에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는 박진표 감독, 장 피에르 렘, 일디코 엔예디, 도미니크 카브레라이 등이 함께 한다.

또한 한국경쟁 부문에서는 제이콥 윙, 세실리아 바리오누에보, 송해성 감독이 각각 심사위원을 맡는다.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는 정은채 외에 김종관 감독, 주카 페카 락소가 각각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넷팩 부문은 한창호 영화 평론가, 알카 사닷 감독이 맡았다.

한편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전주에서 개최된다. 58개국 229편(장편 179편, 단편 50편)의 영화가 전주 내 5개 극장 19개관에서 상영된다. 개막작은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몸과 영혼'(감독 일디코 엔예디), 폐막작은 '서바이벌 패밀리'(감독 야구치 시노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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