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대폭 상승 속 '무도' 꺾고 土예능 1위 등극

윤성열 기자  |  2017.04.09 09:27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가 MBC '무한도전'을 꺾고 토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10.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직전 주인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6.2%보다 4.1%포인트가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한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다. 동시간대 1위를 지키던 '무한도전'은 전주(11.4%)보다 1.5%포인트 하락한 8.9%를 기록했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5.3%를 나타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300회를 앞두고 특집 1부를 방송됐다. 1부에는 'KBS 예능 신들의 전쟁'이란 주제로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은 4.0%,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3.8%,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은 3.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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