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포항전 퇴장' 한석종에 출전정지 감면

심혜진 기자  |  2017.04.12 18:19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위원장 조남돈)는 지난 9일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포항-인천경기에서 한석종(인천)이 받은 퇴장에 대하여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제도'에 따라 출전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석종은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2경기)와 제재금이 감면되어 오는 4월 15일 전남전과 4월 22일 서울전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동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것으로서,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따라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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