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설리 SNS, 도덕적 문제없다..충고 이해불가"

윤상근 기자  |  2017.04.16 10:06
/사진제공=맥심 /사진제공=맥심


배우 김의성이 걸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의 SNS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김의성은 16일 '더 리얼한 맥심' 화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SNS 활용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하며 설리의 SNS에 대한 일각의 비판적인 시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의성은 설리의 SNS에 대한 일부 네티즌의 과도한 비난 여론과 관련,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고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 등으로 충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일침을 가했다.

또한 그는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관한 질문엔 "표현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라며 국가 권력에 의한 국민 주권의 침해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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