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무보수 번역 논란 사과 "혼란드려 죄송"(공식)

임주현 기자  |  2017.04.18 11:08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측이 무보수 번역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윤식당' 측은 지난 1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후에 윤식당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번역 가능한 번역 인재를 모십니다' 글에 번역 의뢰 방식 및 비용과 관련해서 명확하게 기재하지 않아 혼란을 드린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식당' 측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번역을 의뢰하며 앞치마를 상품으로 내걸었다. 이에 '윤식당'은 무보수 번역 논란에 휩싸였다.

'윤식당' 측은 "페이스북에서 언급된 앞치마 상품은 페이스북에 올라온 샘플 영상에 사용된 언어가 어느 나라 말인지 댓글로 남겨주신 분들을 위한 상품이었으며 번역이 가능하다고 댓글을 남겨주신 분께는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려 번역 진행 방법과 비용을 협의할 예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짧은 분량이라도 번역이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지 알기에, 샘플 영상을 페이스북에 업로드하기 전에 번역 비용과 관련된 내용은 내부적으로 정리했다"며 "번역이 가능하다고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과 번역비 부분은 개별적으로 협의한다는 생각에 별도로 이 부분을 명시하지 않은 점, 그리고 그로 인해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식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식당을 운영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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