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정글' 조보아, 털털한 반전매력..호기심미녀

김효석 인턴기자  |  2017.04.21 23:22
/사진=SBS\'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보아가 털털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멘타와이 족을 찾아나서는 김병만과 후발대 멤버들(배우 조보아, 개그맨 지상렬, FT아일랜드 최종훈, 크로스진 신원호,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발에 앞서 조보아는 "몇 년 전 부터 '정글의 법칙'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며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정글이나 오지에 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벌레도 괜찮냐"고 물었고 조보아는 고민 끝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조보아는 모든 상황에 앞장서며 호기심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나무 수액과 애벌레 등을 먹는데 거리낌 없는 모습을 보이며 부족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병만족은 식인 풍습을 갖고 있으며 주술사를 중심으로 사는 부족인 멘타와이족을 만나기 위해 6시간에 걸쳐 페리와 통나무 배를 타고 이동했다. 이후 진창길을 트래킹하던 이들은 트래킹 도중 거머리의 공격을 받았다. 김병만은 멤버들의 팔과 다리에 거머리가 붙자 "빈틈없이 옷으로 몸을 꽁꽁 싸매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병만은 자신에게 붙은 거머리에 맥을 못췄다. 김병만은 비명을 지르며 "정글에서 거머리가 제일 싫다"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과 강남은 김병만의 목 뒤에 나뭇가지를 올려놓고 "거머리가 붙었다"며 놀렸다. 이에 김병만은 움직이지 못한채 "당장 거머리를 떼달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해가 지기전에 이동을 멈추고 비박을 결정했다. 잠자리를 결정한 이들은 저녁 식사 거리를 찾아 흩어졌다. 미니족장으로 불린 강남은 조보아, 신원호와 함께 새우를 잡으러 갔다. 조보아는 무한긍정 매력을 뽐냈다. 조보아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먼저 물에 들어가 새우를 잡았다. 이를 본 강남은 "조보아가 힘이 좋고 고집이 세다. 털털한 모습이 보기좋다"고 칭찬했다.

지상렬과 최종훈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낚시를 했다. 지상렬과 최종훈은 서로의 낚시실력을 자랑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낚시를 하던 이들은 조보아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시간을 보냈다. 조보아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자 이들의 낚싯대는 쉼없이 움직였고 이내 일곱마리의 물고기를 잡아 부족원들의 칭찬을 받았다.

김병만과 곽시양은 새우사냥을 위해 가두리식 어항을 만들었지만 사냥에 실패했다. 잠자리에 돌아온 이들은 야자수 잎을 이용해 집을 만들었다.


방송말미 조보아는 지상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조보아는 지상렬에게 음식을 건네며 친근함을 표했다. 조보아는 인터뷰를 통해 "다른 부족원들보다 지상렬이 이상형"이라며 "둘이 이동해야 할 경우 믿음직스러운 지상렬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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