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V' 오승환, 1이닝 3K 위력투… 테임즈와 첫 맞대결서 삼진 승!

김우종 기자  |  2017.04.22 12:13
오승환. /AFPBBNews=뉴스1 오승환. /AFPBBNews=뉴스1


오승환(35)이 시즌 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미국 무대서 테임즈와 첫 맞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삼진. 오승환의 승리였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전날 시즌 8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친 테임즈는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테임즈는 개막 후 이어갔던 연속 출루 행진을 마감했다. 타율은 0.379로 하락했다.

이날 오승환은 팀이 6-3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아르시아를 5구째 파울팁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대타 아귈라를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투아웃을 잡았다.

상승세를 탄 오승환은 빌라르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는 테임즈. 무관심 도루로 빌라르가 2루까지 간 가운데, 오승환은 테임즈를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3경기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 평균자책점은 7.04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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