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악녀' 칸 초청 이어 6월 초 개봉 확정

전형화 기자  |  2017.04.25 08:19


김옥빈 주연 영화 '악녀'가 6월 개봉을 확정했다.

25일 NEW는 '악녀'(감독 정병길)가 6월 초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의 신작.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주목받았다.

실제 태권도와 합기도 유단자인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김옥빈은 총 70회차 중 61회차, 약 90%에 달하는 장면들을 대부분 대역 없이 소화해냈다는 후문.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가세했다.

'악녀'가 가세하면서 6월 극장가는 '대립군'에 '옥자',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원더우먼' 등 치열한 격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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