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2회말 볼넷 후 교체.. 우측 허벅지 미세 통증-관리 차원

광주=김동영 기자  |  2017.04.27 19:31
2회말 공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교체된 최형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회말 공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교체된 최형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최형우(34)가 경기 도중 허벅지 이상이 생겨 교체됐다. 선수보호차원에서 빠졌다.

최형우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과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고, 2회까지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회말 공격 과정에서 교체됐다. 최형우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이후, 타자 일순하며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갔다. 그리고 신종길과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허벅지에 이상이 느껴진 것이 교체 사유다. KIA 관계자는 "최형우가 우측 허벅지에 근육통이 미세하게 생겼다. 관리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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