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찬, 켈리 상대 균형 깨는 솔로포!.. 시즌 3호!

김동영 기자  |  2017.04.29 18:19
리드를 가져오는 솔로포를 터뜨린 조동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리드를 가져오는 솔로포를 터뜨린 조동찬.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조동찬(34)이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균형을 깨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조동찬은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SK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말 리드를 잡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조동찬은 1-1로 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SK 선발 켈리.

여기서 조동찬은 켈리의 4구째 체인지업을 그대로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큼지막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조동찬 자신의 시즌 3호 대포였다. 지난 11일과 12일 연이틀 홈런을 때렸던 조동찬은 17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그리고 이 홈런으로 삼성이 2-1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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