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블런트, '엣지 오브 투모로우' 속편 합류

이경호 기자  |  2017.05.08 11:54
/사진=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포스터 /사진=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포스터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속편에 합류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콜리더닷컴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연출한 더그 라이만 감독과 인터뷰를 통해 영화의 속편 제작에 대한 내용을 보도했다.

더그 라이만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속편과 관련 "전편보다 훨씬 좋은 이야기가 있다. 제목은 '라이브 다이 리피트 앤드 리피트(Live Die Repeat and Repeat)'"라고 밝혔다. 이어 전편에 톰 크루즈와 함께 영화를 이끈 에밀리 블런트의 합류도 확인, 그녀의 컴백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가 그것에(새 영화)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 시점에 대해서는 언제가 될지만 남았다고 했지만,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영화는 전편의 프리퀄로 꾸며질 예정.

한편 2014년 6월 개봉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인류 멸망 위기 속에 전투에 참여한 빌 케이지(톰 크루즈 분)가 같은 시간대를 반복하는 타임 루프에 갇히고, 이를 통해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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