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조보아, 오랑우탄과 교감 성공..감동 눈물

임주현 기자  |  2017.05.12 09:41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배우 조보아가 오랑우탄과 교감했다.

12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마지막 회에서는 곽시양과 조보아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오랑우탄을 찾아 나선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조보아는 "오랑우탄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두 곳 중 한 곳이 수마트라 섬이라고 들었다. 수마트라 섬을 간다고 해서 오랑우탄에 대한 기대를 가장 많이 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보아는 정글에 오기 전 집에서부터 오랑우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모두 공부해오는 열의까지 보였다. 조보아는 생존 내내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저거 혹시 오랑우탄 아니냐"라며 오랑우탄이 자꾸 눈에 어른거린다고 말했을 정도였다.


조보아는 오매불망 오랑우탄을 찾아 헤매다 드디어 오랑우탄이 눈앞에 나타나자 사전에 공부해온 지식을 맘껏 뽐내 함께 있던 곽시양을 놀라게 했다.

이어 조보아는 오랑우탄과 눈을 맞추고 먹이를 주는 등 교감까지 성공하며 오랑우탄 박사로 거듭났다. 잠시나마 오랑우탄과 뜻깊은 시간을 가진 조보아는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까지 글썽거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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