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감독 "켈리 좋은 피칭.. 박정권 2루타 칭찬"

인천=박수진 기자  |  2017.05.12 21:44
SK 트레이 힐만 감독 SK 트레이 힐만 감독


2연패를 끊어낸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선발 메릴 켈리를 비롯해 선수들을 골고루 칭찬했다.

SK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KIA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서 8-2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두산 원정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한 SK는 연패를 끊어내는 동시에 5할 승률(17승 17패 1무승부)을 회복했다.


0-2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6회말에만 5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또한 선발 메릴 켈리도 7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시즌 3승째(3패)를 따냈다.

경기 종료 후 힐만 감독은 "켈리가 좋은 피칭을 해줬다. 선수들이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아 승리를 가져올 수 잇었다. 3일 연속 좋은 투수를 상대해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타자들이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투아웃 이후 주장 박정권이 2루타 찬스를 만들어 상대 선발을 교체한 부분이 이재원의 3점 홈런으로 연결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