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4인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일본 데뷔를 확정 지었다.
17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7월 20일 일본 부도칸에서 '블랙핑크 프리미엄 데뷔 쇼케이스'(BLACKPINK PREMIUM DEBUT SHOWCASE)란 이름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블랙핑크는 해외 신예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으로 현지 대형 공연장인 일본 부도칸에서 쇼케이스를 열게 돼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블랙핑크 쇼케이스는 일본 최대 패션 이벤트인 도쿄 걸즈 컬렉션이 후원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블랙핑크는 7월 쇼케이스에 이어 오는 8월 9일에는 일본 현지에서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블랙핑크는 이번 일본 진출과 함께 해외 음악 시장 본격 공략에도 첫걸음을 떼게 된다.
지난해 8월 국내에서 데뷔한 블랙핑크는 활동을 시작한 지 채 1년이 안됐음에도 불구, 1억뷰를 돌파한 뮤직비디오를 3개나 보유하는 등 국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의 이번 일본 진출 선언이 더욱 관심을 끄는 이유다.